오산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유혜숙)는 12일·13일 양일에 걸쳐 컨벤션 웨딩홀에서 외국인주민 사회적응 지원을 위한 다문화정착 지도자 교육을 실시한다.
안전행정부 후원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들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역할 수행과 다문화이주여성에 대한 멘토를 맡게 될 새마을 부녀회장의 올바른 역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새마을 부녀회장과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가족, 북한이탈주민 멘티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정에 기초한 한국의 전통 가족관계 이해, 한국의 가정교육과 다문화 자녀교육 이해, 멘토(부녀회장)의 역할과 리더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문화정착 지도자 교육을 통해 다문화 가족을 위한 정책을 전문화하고 다문화 가족이 우리와 같은 이웃이라는 인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