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중, 화성ㆍ오산 스포츠리그 거점학교로 변신

병점중학교가 학생 스포츠리그 거점 학교로 거듭나고 있어 화제다.

병점중은 올해 초부터 화성ㆍ오산지역 11개 학교와 주말과 주중을 이용해 배드민턴과 까롬, 얼티미트, 디스크 골프, 방송댄스 등 다양한 종목으로 리그전을 펼쳤다.

그동안 병점중은 화성ㆍ오산스포츠클럽대회 디스크 골프 남중ㆍ여중 1위, 얼티미트 남중ㆍ여중 1위,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얼티미트 남중 3위, 얼티미트 여중 1위, 2013 전국학교 스포츠클럽대회 디스크 골프 1위, 얼티미트 여중 3위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선희 병점중학교 교장은 “학생 스포츠리그전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과 행복’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학생들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평을 듣게 돼 뿌뜻하다”고 밝혔다.

김규태기자 kk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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