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3 장애인 인권보장 개선사업의 목적으로 장애인 차별금지·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통·반장과 주민자치위원, 관내 시설·단체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상임공동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장애인 인권의 개념과 차별사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를 사전예방하고 비장애인과 함께 차별 없는 세상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인권보장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곽상욱 시장은 “오늘 교육을 비롯한 지속적인 장애인 인권보장 개선사업을 통해 장애인 인권에 대한 관심이 제고돼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사회가 구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8월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의 개념과 장애 차별사례에 대한 교육을 했으며 지난 7일에는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한 바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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