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와 배우 이범수의 열정적인 연기가 화제다.
지난 3일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총리와 나' 측은 이범수와 윤아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얼굴에 토사물이 잔뜩 묻은 이범수가 짜증이 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지난달 초 남태령 인근 주택가에서 진행된 촬영장면으로 만취한 윤아(남다정 역)의 주사를 받아주던 이범수가 토사물 굴욕을 겪게 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범수는 프로답게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 또한 그는 윤아의 구토 테러에도 깨알 애드리브를 선보이는가 하면 컷소리와 함께 미안해 어쩔 줄 모르는 윤아를 향해 호탕하게 웃어주는 매너남의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져 감탄을 자아낸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총리와 나 윤아, 두 사람의 호흡 기대돼요", "연기 열정도 단연 최고", "드라마 무조건 본방 사수 할 거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총리와 나 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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