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을 고치는 건 힘든 일이다. 게으름과 나태함도 습관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굳건한 ‘의지’가 최고지만 먹고살기 바쁜 세상 ‘의지박약’이 되기 쉽다. 생리학적으로 극복하기 힘들 때는 기계적으로 풀어내자. 생각보다 효과가 좋다.
리나소프트에서 출시한 목표달성 앱인 ‘옵티(obti)’는 SNS를 활용해 개인의 일상 목표를 이뤄나가는 과정을 공유하는 신개념 자기개발형 앱이다. 가족·친구들과 더불어 목표를 이뤄나갈 수 있는 유익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옵티(obti)’를 통해 개인 또는 그룹의 목표를 설정해 등록하고, 달성 여부를 체크 할 수 있다. 먼저 ‘목표 체크인’ 기능은 목표의 내용, 사진뿐만 아니라 시간, 현재 위치 정보까지 저장할 수 있다. 또 목표를 달성해 가는 과정을 상세히 기록하고 ‘목표 캘린더’를 통해 매월 달성한 목표를 색깔로 확인할 수 있다.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에서 이용 가능한 ‘버키노트’는 개인의 꿈을 등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 및 응원하며,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이 모이는 소셜형 앱이다.
실행하면 상단의 연필 모양의 버튼이 있다. 이를 누르면 버킷리스트를 쓸 수 있는 메뉴가 나온다. 여기에 내 꿈과 목표일정을 적고 달성하는데 필요한 재료들을 적어 ‘드림 레시피’를 작성한다. 이렇게 꿈을 작성했다면, 이를 이루기 위한 목록을 작성ㆍ관리할 수 있다.
또 다른 회원들의 꿈을 보고 응원하거나 서로 소통할 수 있다. 여기에 실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과 커뮤니티도 구성할 수 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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