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게 ‘작심삼일’ 뽀개기

습관을 고치는 건 힘든 일이다. 게으름과 나태함도 습관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굳건한 ‘의지’가 최고지만 먹고살기 바쁜 세상 ‘의지박약’이 되기 쉽다. 생리학적으로 극복하기 힘들 때는 기계적으로 풀어내자. 생각보다 효과가 좋다.

■ 게임 점수 경쟁은 ‘그만’ 이제 친구들과 목표경쟁. ‘옵티’

리나소프트에서 출시한 목표달성 앱인 ‘옵티(obti)’는 SNS를 활용해 개인의 일상 목표를 이뤄나가는 과정을 공유하는 신개념 자기개발형 앱이다. 가족·친구들과 더불어 목표를 이뤄나갈 수 있는 유익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옵티(obti)’를 통해 개인 또는 그룹의 목표를 설정해 등록하고, 달성 여부를 체크 할 수 있다. 먼저 ‘목표 체크인’ 기능은 목표의 내용, 사진뿐만 아니라 시간, 현재 위치 정보까지 저장할 수 있다. 또 목표를 달성해 가는 과정을 상세히 기록하고 ‘목표 캘린더’를 통해 매월 달성한 목표를 색깔로 확인할 수 있다.

■ 앱이 지켜보고 있다 … ‘버키노트’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에서 이용 가능한 ‘버키노트’는 개인의 꿈을 등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 및 응원하며,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이 모이는 소셜형 앱이다.

실행하면 상단의 연필 모양의 버튼이 있다. 이를 누르면 버킷리스트를 쓸 수 있는 메뉴가 나온다. 여기에 내 꿈과 목표일정을 적고 달성하는데 필요한 재료들을 적어 ‘드림 레시피’를 작성한다. 이렇게 꿈을 작성했다면, 이를 이루기 위한 목록을 작성ㆍ관리할 수 있다.

또 다른 회원들의 꿈을 보고 응원하거나 서로 소통할 수 있다. 여기에 실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과 커뮤니티도 구성할 수 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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