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사 수리기사들의 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과 협력사의 자율 경영 강화를 통한 상생적 파트너십 제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3일 외근 수리기사의 업무용 차량 지원과 유류비 정산방식을 실비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협력사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외근 수리기사의 업무용 차량 3천여대가 지원돼 삼성전자 협력사 수리기사들의 비용 부담이 한층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서비스는 ‘비수기(9월~5월) 인센티브’를 도입해 협력사 수리기사들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인사ㆍ재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 전문기관 컨설팅과 급여 계산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종업원 100명 미만의 협력사들의 전문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박상범 삼성전자서비스 대표는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추가 지원방안을 계획에 맞춰 철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협력사의 자율경영이 강화될 수 있도록 원청 기업으로서 지원하는 역할을 더욱 충실하게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