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 건강·환경대상 구리시, 환경부장관상 수상

구리시는 24일 ‘2013년 제1회 대한민국건강ㆍ환경대상’에서 환경부문 환경복지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한민국건강ㆍ환경대상은 건강과 지속가능성의 가치가 적극적으로 투영된 제품, 서비스·정책 활동 등을 통해 국민행복과 소비자만족을 실현한 기업체 및 기관, 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환경부로부터 지난 2005년부터 ‘자연생태복원 우수마을’로 지정된 구리시는 △16만㎥ 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 등 상수원 수질개선사업 △아천습지, 장자못, 왕숙천 습지 등 비점오염원 저감 Bio-Top 구축을 통한 자연생태계 보전사업 △도시녹화사업을 통한 대기질 개선 추진사업 △테마가 있는 구리둘레길 조성ㆍ운영사업 △ 환경기초시설의 현대화 및 주민편익시설 도입 등에서 우수한 평을 받았다.

박영순 구리시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은 시의 환경을 위해 모든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환경복지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구리시민들의 아름다운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한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두호기자 kdh2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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