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가지 가득 눈꽃송이였네
번뇌의 바다 노 젓는 수행자여
깨닫고 못 깨닫고를 묻지 않겠네
일 천 봉우리 지나간 다음
온 누리 눈꽃 세상
그 말고 무엇 또 구하려는가
앉아서 禪이요 서서도 禪이거든
추울 때 불 쬐고 지치면 쉬시게.
이은별
시집 <백목련의 아침> <지혜의 숲> <내일은 푸른 하늘> . 내일은> 지혜의> 백목련의>
에세이집 <배낭에 詩 한줌> <섬제비꽃 사랑> . 섬제비꽃> 배낭에>
서포문학상ㆍ국제문화예술협회 문학상 본상 수상.
한국문인협회ㆍ국제PEN한국본부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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