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올 시정 ‘상복’ 터졌다

복지부·道 등 15개 분야서 우수기관… 포상금도 두둑

구리시가 올 한해 안전행정부, 여성가족부, 경기도 등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 중 모두 15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순에 2013년 하반기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지난 26일에는 보건복지부의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1천5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와 함께 매년 경기도에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발생예방 및 근절을 통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실시하는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포상금 3천만 원을 받았고, 경기도 공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분야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대한민국 건강ㆍ환경대상에서 ‘환경복지 대상’ 수상, 지자체 ‘청소년 정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2013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 선정, ‘도로정비 우수기관’ 선정 등 중앙정부와 경기도 평가에서 뛰어난 실적과 사업성을 바탕으로 기관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

박영순 시장은 “앞으로도 모든 역량과 재원을 바탕으로 주민생활 편의 증진과 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두호기자 kdh2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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