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1박 2일 출연, 수지·현아 이어 모닝엔젤 됐다…"잠 깨워드려요"

'비 1박 2일'

가수 비가 수지, 현아에 이어 '1박2일' 3대 모닝엔젤로 깜짝 출연한다.

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비가 최근 진행된 '1박2일' 촬영을 마쳤다"며 "멤버들을 아침에 깨우고 함께 게임을 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비는 지난주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김종민, 데프콘, 정준영이 촬영중인 한 베이스 캠프를 방문해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 '1박 2일' 출연은 걸그룹 멤버가 아닌 최초의 남성 모닝엔젤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비는 촬영 당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는 후문.

비 1박 2일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박! 모닝엔젤이 남자라니", "1박2일 멤버들 실망한 것 아냐?", "비 1박 2일 출연 방송 꼭 봐야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가 출연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은 오는 19일 방송될 예정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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