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수도권지역본부는 ‘먼저 가는 경쟁보다, 함께 가는 동반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에도 중소기업체의 물품을 우선 구입키로 하고 올해 550억원을 물품을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중증장애인기업체에서 구매키로 했다.
또, 지방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리단 별로 자매결연을 체결한 시장에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용키로 했다.
수도권지역본부는 지난해 총 구매 597억원 중 중소기업제품을 533억원 규모로 구매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이 89%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상생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올해도 총 구매계획에서 공사비 및 물품구매 중 90% 이상을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 소재 기업을 방문해 생산품 현황 및 계약관련 업무 애로사항을 청취해 구매업무에 반영할 방침이며 특히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중증장애인기업, 신기술 인증 보유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중점적으로 구매할 계획이다.
최재웅 본부장은 “사회적 약자에 속하는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동반성장 한다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방안을 마련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부터 지속적으로 구매할 것이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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