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사장 최계운)가 동해안 지역의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장비 지원 및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K-water는 자원봉사단 60여 명을 긴급하게 편성해 장비투입이 어려운 고립마을의 도로개통을 위한 제설작업을 직접하고, K-water가 다목적댐과 광역상수도 시설의 유지관리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굴착기, 덤프트럭 등 장비를 폭설 지역 지자체에 긴급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K-water는 지난 11일 폭설로 식수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동해시에 비상 급수용 병물 1만여 병을 긴급 지원했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최근 폭설로 큰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제설작업은 물론 식수공급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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