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公·서울시립대, ‘물 산업 해외진출’ 맞손

K-water(사장 최계운)와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이건)는 지난 14일 K-water 수도권지역본부에서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과 물 산업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의 외국 교육생 등과의 포괄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각국 전문가와 정부관계자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함으로써 물 산업 등에서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물 산업 해외 진출을 위한 교육과 조사, 연구 시 상호협력은 물론 지원을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하고, 인적 교류를 통한 해외 SOC 개발 전문 인력을 육성키로 했다.

K-water 최계운 사장은 “우리의 50년 물관리 경험과 노하우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개도국 발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립대 이건 총장은 “개도국 물 산업 발전과 해외시장 확대 등에 기여하는 산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시스템적인 협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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