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상공인 힐링 프로젝트 실시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상공인 힐링(healing)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한다.

소상공인 힐링 프로젝트 사업은 베이비부머와 경력단절 여성, 고령자 등 창업 희망자를 소상공인 사업장과 연결해 현장 경험을 익히고 창업과 관련한 컨설팅도 받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소상공인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해주고 창업 희망자에게는 창업체험 기회를 제공,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사업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업 희망자 100명과 소상공인 사업자 100개사가 참여해 85명의 수료생 중 76명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사업을 확대해 창업 희망자 130명과 소상공인 사업자 130개사를 모집하는 등 사업규모를 확대했다.

창업 희망자들은 18시간의 이론교육, 30시간의 전문교육을 받고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4개월간 현장연수를 통해 기술 및 경영기술을 전수받게 된다.

교육을 이수한 창업희망자들은 창업자금과 구인구직 정보 등을 제공받는다.

정진욱기자panic8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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