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맞춤형 ‘육아종합 지원센터’ 내달 개소

과천시가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육아종합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17일 시에 따르면 과천시 육아종합 지원센터는 과천지역의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영유아 및 부모, 연구기관 등에 신속 정확한 정보제공은 물론 맞춤형 교육과 체계적인 육아지원을 통해 선진 보육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신설됐다.

주요 사업은 아이러브맘카페 등 육아와 급식 공동구매 등 어린이집 지원, 장애아보육 등 취약보육 지원, 육아 상담 및 정보제공, 지역사회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이다.

시는 가족여성플라자 건물 3층에 ‘부림 아이러브맘카페’를 설치하고 시간제 보육은 물론 아이들이 실내에서 놀 수 있는 놀이공간 제공,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에 따라 보육 관련 정보와 자녀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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