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권장하는 보조금 상한금을 훨씬 웃도는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태가 또다시 재연될 조짐이다.
지난 25일 밤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폰5S, 갤럭시S4 등 최신형 스마트폰을 싼 가격에 판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는 "KT 갤포아 12만, G2 12만, 베싯업 3만 원금, 노트2 3만, 아이언 3만"이라는 내용을 담은 쪽지를 유포하기도 했다.
현재 정부가 권장하는 보조금 상한선 27만원이지만 이보다 훨씬 많은 60만~70만원대의 보조금을 지급하겠다는 것.
앞서 이동통신 3사는 지난 11일 있었던 보조금 과다지급 사태로 인해 다음달 첫 주부터 최장 3개월 보름의 영업정지라는 강도높은 제재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226대란'으로 추가 제재를 받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26대란, 또? 왜 이렇게 자주 하는 거야?", "추가 제재 받을라", "일단 지금은 문제 없는 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226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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