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ㆍLGU+ 광대역 LTE 전국 광역시로 확대

SKT와 LG유플러스가 광대역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커버리지를 전국 광역시로 확대한다.

SKT는 내달 1일부터 광대역 LTE 서비스 적용 범위를 전국 광역시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가입자들은 기존의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전국 모든 광역시에서도 기존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T는 7월께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전국망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도 다음 달부터 전국 광역시에서 광대역 전국 광역시에서 2.6㎓ 대역의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기지국 간 전파간섭을 최소화해 업로드 속도를 향상시키는 ‘업링크 콤프’ 기술을 상용화하는 한편 하반기 중 최대속도 300Mbps(초당 메가비트)의 3밴드 주파수묶음기술(CA)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