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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삼성전자 회장, 갤럭시 S5 대량폐기설 전면 부인

승인 2014-03-06 19:18
박성훈 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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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이 갤럭시S5의 대량 폐기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신 사장은 6일 오후 서울 양재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삼성 상생협력데이 행사에 참석, 기자들과 만나 삼성전자가 갤럭시S5 130만대를 폐기했다는 보도에 대해 “누가 그런 쓸데없는 말을 하느냐”며 전면 부인했다.

신 사장은 “이제 갤럭시S5의 양산을 시작하려는 단계”라며 “제품을 만들지도 않았는데 대량폐기는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갤럭시S5의 출시 일정에 대해서도 ”기존에 알려진 대로 4월11일”이라며 “갤럭시S5 출시에 5천여명이 몰리고 3천800만명이 실시간으로 인터넷 접속을 하는 등 갤럭시S4 당시보다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박성훈기자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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