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국악단(단장 김재영)은 국악인재를 발굴하고 협연무대를 제공하는 공연 ‘명인을 꿈꾸다’의 협연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명인을 꿈꾸다’는 우수 국악인재 육성을 통해 한국음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공연으로,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는 우수 국악인재 등용문이다.
국악단은 협연, 작곡, 지휘 총 3분야의 협연자를 모집한다.
협연 분야는 기악, 성악, 타악 등 한국음악 전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국악관현악 협주곡을 선정하여 오디션에 응모하게 된다. 작곡 분야는 10분 내외의 국악관현악 초연곡으로 1차 오디션은 악보 심사로 진행된다.
지휘 분야는 국악관현악 지휘가 가능한 자로 1차 오디션은 사전에 공지된 음원인 관현악‘아리랑’(박위철 편곡)의 지휘 실연과 곡의 이해력를 심사한다.
국악단 관계자는 “예전과 달리 더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는 경기도립국악단 협연자 모집에 실력있는 많은 국악전공자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10일부터 18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289-6471
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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