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시장 예비후보 한반도 통일 반드시 이뤄져야

○…안상수 새누리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오후 2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국민통일공감 강연회’에 참석해 “최근 대두된 ‘통일대박론’에 대해 공감한다. 한반도 통일은 반드시 이뤄져야 할 숙원의 대업”이라고 강조.

이번 국민통일공감 강연회는 대통령 직속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 확산과 ‘핵 안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공유하고자 마련한 자리.

초청 내빈으로 강연회에 참석한 안 후보는 “통일을 대비해 인천의 지리학적 이점은 무궁무진하다”며 “인천이 여러 방면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복안(腹案)을 갖고 있다”며 “(당선 후) 기대해도 좋다”고 피력.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문병호 시장 출마예정자 송도~청량리 GTX 연기 성토

○…인천시장 출마예정자인 문병호 국회의원(민·인천 부평갑)이 송도~청량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경제성과 공익성을 철저히 연구할 것을 촉구.

문 의원은 “숙원사업이었던 송도~청량리 GTX 조기 착공이 물거품 됐다”며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착공하려면 적어도 3년 이상은 기다려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아쉬움을 토로.

특히 “송도~청량리 GTX 사업성 조사에서 송도국제도시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유치 등 인천의 발전상과 경제적 효과가 제대로 반영된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며 “조사결과가 부실했다면 인천시민만 피해를 보게 된 셈”이라고 비판.

문 의원은 “첫 단추를 잘 끼워야 옷도 잘 입을 수 있는 법”이라며 “더 이상의 재정 낭비와 시행착오를 막으려면 송도~청량리 GTX의 정확한 수요를 파악하고 경제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김성진 시장 예비후보 골목경제ㆍ서민경제 살리겠다

○…김성진 정의당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재래시장을 찾아 골목경제 활성화 및 지역은행 설립을 주장.

김 예비후보는 11일 인천 남부권의 대표 재래시장인 신기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만남을 진행.

김 예비후보는 “골목경제를 살리는 것이 서민경제를 살리고 인천을 살리는 길”이라며 “무담보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역은행을 설립하고 인천에서 벌고, 쓰고, 투자하는 지역순환 경제시스템을 완성하겠다”고 강조.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이본수 시교육감 예비후보 얼굴 알리기 “바쁘다 바빠~”

○…이본수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각종 지역 행사에 참여하며 얼굴 알리기에 총력.

이 후보는 11일 오전 10시 동인천 학생문화회관에서 학생상담봉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초청특강을 진행하면서 봉사자의 올바른 자세와 바른 인성을 강조.

이어 인천 남구청에서 진행된 ‘6·25 참전 유공자회 정규총회 및 호국안보결의대회’에 참석해 재향군인회 소속 인사들과도 교류.

오후에는 동구 송림 현대시장을 방문해 지역상인을 비롯해 시민들과 소통.

한 시민은 이 후보에게 “인천 교육을 바르게 바꿔주길 희망한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인천을 기대한다”고 당부.

이 후보는 “단순히 얼굴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두지 않겠다”며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좋은 교육 정책을 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이환섭 동구청장 예비후보 노인정 돌며 “실버행정 최우선”

○…이환섭 새누리당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11일 지역 내 노인회관을 10여 곳을 방문하며 노인유권자 표심잡기에 돌입.

동구 지역은 전체 구민 중 무려 17%가 70세 이상 노인인 만큼, 이들의 표심이 선거에 당락을 결정 지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

이 예비후보는 이날 “어르신들은 우리 모두가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젊음을 바친 국가의 큰 보물이며 재산인 만큼, 구청장으로 당선되면 어르신들에 대한 최선의 배려 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당선 여부와 관계없이 앞으로 봉사하는 자세로 모시겠다”고 강조.

장용준기자 jyjun@kyeonggi.com

조용균 부평구청장 예비후보 파탄난 區재정 해결사 자처

○…조용균 새누리당 부평구청장 예비후보가 고질적인 부평구의 재정난을 타파하겠다고 선언해 눈길.

조 예비후보는 11일 부평구에 희망과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투명한 예산 지출과 세수 확대로 파탄에 빠진 재정을 해결하겠다고 강조.

또 구 예산의 60%를 차지하는 복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다각도로 연구해 더 많은 구민이 혜택받도록 하겠다고 주장.

조 예비후보는 “한정된 예산으로 시급하고 중요한 정책을 우선 해결하려면 힘 있고 능력 있는 사람이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이병화 시의원 예비후보 학교 앞 찾아 학부모 공략

○…이병화 새누리당 인천시의원 예비후보(중구 제1선거구)는 11일 지역 내 학부모를 상대로 표심 몰이 행보.

이 예비후보는 이날 연안동과 율목동 등 지역 아파트를 순회하는 한편, 최근 입학식을 마친 학교의 하교 시간에 맞춰 자녀를 기다리는 학부모들과 접촉.

특히 지역 내 주거지·학교 인근의 위험시설에 대한 이전 등 주거·학습 환경 개선에 학부모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노력.

또 연안동 석탄부두와 저유소 이전, 화물차전용도로 개설 등 사실상 이 예비후보의 공약에 학부모도 큰 호응.

이 예비후보는 “시의원에 당선되면 지역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게 시민이 뽑아준 의원이 할 일”이라고 강조.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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