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숭 새누리당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김문수 경기지사와 1박2일간 동행에 나서,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됐다.
허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오후부터 11일 오전까지 진행된 김 지사의 안산지역 현장 방문을 함께 하며 안산천 조기 준공 등 지역 차원의 각종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특히 선부동에 있는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에서 10일 오후 6시부터 센터 소개, 시설라운딩, 외국인 리더들과의 만찬,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또 김 지사는 쉼터에 거주하는 이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직접 들으며 쉼터 숙소에서 그들과 하룻밤을 지내며 다양한 경험담을 듣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김 지사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허 예비후보가 함께 했으며 이들은 안산시 주요 사업인 안산천 생태화사업과 소사~원시선 복선전철 석수골 역사 사업 현장을 돌아보며 현장관계자들의 설명을 받기도 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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