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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바로 선 청렴하고 반듯한 용인 만들겠다”

승인 2014-03-13 21:47
권혁준 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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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민 경기도의원 용인시장 출마

○새누리당 조양민 경기도의원(용인7)이 13일 ‘여성시장 시대’를 모토로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

조 의원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이 바로 선 시정운영을 위해 ‘비정상의 정상화’를 추진하겠다”며 “특히 전국 부채 1위 등 오명을 벗고 시민이 자긍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용인의 살림살이를 확 바꾸겠다”고 강조.

그는 이날 “할 수 있는 것만 약속하겠다”라고 밝힌 뒤 △1개구 증설 △모바일안전네트워크 구축 △경전철 국가차원의 재정지원 촉구 △덕성산단, 죽전디지털밸리 등에 기업체 유치 △역북지구 토지매각 신속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

조 도의원은 “용인시의 3천여명의 공직자를 믿으며, 함께 시정을 이끌 파트너로 존중하면서 힘과 지혜를 모아 총체적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 나아갈 것”이라며 “시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는 깨끗하고 투명한 용인시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이루는 청렴하고 반듯한 용인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지지를 호소.

조 도의원은 인하대와 아주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연구원, 한나라당 경기도당 여성부장 등을 거쳐 재선 도의원을 역임.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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