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이완희 대표이사 선임

첫 정기이사회… ‘2015 제8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4월 열기로

이완희 전 안양부시장(58)이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12일 이천 세라피아에서 올해 첫 정기 이사회를 열고 임기 만료로 퇴임한 송영건 대표이사 후임으로 이완희 전 안양부시장을 선임하고 결원이 된 비상임 이사진도 새로 위촉했다.

신임 이완희 대표이사는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로부터 문화예술에 대한 소양과 이해의 폭이 넓고 경기도 도시환경국장, 평택·안양부시장 등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행정경험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세용 대한민국 명장, 유광열 이천시 명장 1호, 박부원 광주시 명장 1호, 조병호 여주시 명장 1호 등 전통도예인 4인과 현대도예학회장을 역임한 국민대학교 박경순 교수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이사진을 구성, 봄부터 서울에 문을 열게 될 도자전문 판매관 등 도예 지원사업과 ‘2015 제8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재단은 ‘2015 제8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기본 방향을 확정했다. 격년제로 가을에 개최하던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내년부터 봄에 열기로 하고 내년 개최 일정을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38일간으로 확정했다.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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