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일 도교육청 정책자문위원장, 교육감 선거 출마 위해 예비후보 등록

과거 진보진영 경기도교육감 단일화 후보를 성사시켰던 권오일 도교육청 정책자문위원장이 6·4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 선거전에 나섰다.

권 위원장은 17일 오전 전태일 열사와 이소선 어머니 묘소를 참배한 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권 위원장은 “1등만 칭찬받고 행복한 교육이 아니라 모든 아이들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을 만들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이어 권 위원장은 쌍용차노동자 심리치유센타 ‘와락’에 들려 쌍용차 노동자들과 가족들을 만났다.

한편, 권 위원장은 오는 3월 20일 저녁 7시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 계획이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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