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고위공직자 출신 4人 ‘정책연대’ 눈길

예창근·최승대·최형근·박정오 “지방자치 전문가 경쟁력 보여줄 것”

○…6ㆍ4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마하는 경기도 고위공직자 출신 새누리당 예비후보 4명이 연대를 통해 정책 위주의 선거를 다짐, 눈길.

경기도행정2부지사 출신의 예창근(의왕)ㆍ최승대(용인), 최형근(화성ㆍ전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박정오(성남ㆍ전 성남부시장) 예비후보 4명은 오는 1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5년 이상의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자치 전문가로서의 경쟁력을 보여주겠다는 계획.

또 지난 지방선거에서 행정경험이 일천한 시장들이 대거 당선되면서 각 지자체가 겪게 된 어려움에 대해 지적하고 오랜 행정경험을 통해 대안을 제시할 예정.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연대를 발판삼아 경기도와 중앙과의 역할을 조정하는 등 당선 이후에도 지속적인 정책연대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도 공개할 계획.

최형근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4명 모두 경기도 일선 현장에서 최근까지 공직생활을 하면서 풍부한 행정경험이 축적된 후보들”이라며 “이번 연대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선거를 치루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

정진욱기자 panic8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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