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전 수지구청장은 17일 “심각한 위기에 처한 용인시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시장 출마에 도전한다”라며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
이 전 구청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새로운 정책과 전략이 필요하다”며 “용인을 잘 알고 37년동안 공직생활로 행정 경험이 풍부한 이연희가 그 적임자”라고 강조. 그는 이어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를 통해 침체된 용인경제를 살리고 현안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선택했다”라고 새누리당 입당 배경을 설명.
한편 같은 당 조정현 예비후보도 이날 용인시를 이끌 5대 핵심목표 및 20대 핵심공약 내용을 담은 ‘6ㆍ4 지방선거 매니페스토 정책자료집’을 발간해 눈길.
정책자료집에는 △살맛 나는 경제공동체 △품격 있는 문화공동체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공동체 △참여와 소통의 자치공동체 △지속 가능 발전의 생태공동체 등 용인시를 이끌어갈 5대 핵심목표와 용인경전철 운영 개혁 및 세계적인 관광도시 조성 등의 20대 핵심공약 등이 포함.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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