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출마예정자 영종도 복합리조트 노력 결실

○…새누리당 인천시장 출마예정자인 유정복 국회의원은 18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영종도 복합리조트 조성계획’ 사전심사 발표와 관련, “안전행정부 장관 시절부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실”이라고 강조.

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영종도 복합리조트 조성계획 승인을 인천시민과 함께 환영한다.

정치적 판단이나 고려를 떠나, 오로지 인천과 국가 발전을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사업승인 발표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며, 여러 보완책과 추가적인 정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

또 리조트 향후 구상과 관련해 “인천시민의 혜택에 초점을 맞춰 각종 납품 등은 인천 기반 기업에 우선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인천지역 대학에 ‘복합리조트 경영특성화 전공’을 설치해 취업과 연계하는 산학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고용률 제고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

특히 유 의원은 “이번 결과는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범정부적인 검토와 의견수렴을 거쳐 이루어진 만큼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돼야 하고, 중앙정부의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낼 사람이 인천시장이 되어야 한다”며 정부 지원의 중요성과 강력한 여당 시장의 필요성을 피력.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안상수 시장 예비후보 인천 유나이티드 운영난 우려

○…안상수 새누리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시민 주주인 인천 유나이티드 FC 적자 운영은 송영길 시장의 무능 경영 탓’이란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 유나이티드 FC는 시민이 주주인 구단으로 돌풍을 일으킨 저력이 있는 인천 시민의 자랑”이라 강조.

안 예비후보는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신임 감독을 중심으로 탄탄한 경기력을 보여줘 자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구단이 적자 운영난에 허덕이고 있음이 심히 우려된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

이어 “인천 유나이티드 FC는 2010년 6월 기준으로 당시 총자산은 81억 9천만 원으로 코스닥 상장이 계획됐던 우량기업이었으나, 2013년 6월 101억 4천900만 원의 적자를 기록한 깡통기업으로 전락했다”며 “구단주는 인천시장인 만큼 선수와 프런트, 축구팬들이 무능한 경영에 불안해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지적.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문병호 시장 예비후보 시민 교통비 경감 정책 눈길

○…민주당 인천시장 출마예정자인 문병호 국회의원(인천 부평갑)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인천대교 등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대중교통 환승정액제 추진 등 인천시민 교통비 경감대책 3가지를 내놔 눈길.

문 의원은 “19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유료도로제도 개선용역’을 하기로 성과를 내고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의 단초를 열었다”며 “유료도로법 개정안, 경인고속도로의 일반도로화 등을 추진해 통행료를 없앨 계획”이라고 강조.

또 “국회에서 민자도로 건설비 차입금 재구조화 논의를 시작했다”며 “민자도로 통행료를 추가로 인하해 부담을 줄이겠다”고 피력.

문 의원은 “4인 가족 월 교통비는 30만 8천 원으로 월 생활비 331만 원의 10%에 달한다”며 “버스, 철도, 지하철 등 공공교통을 통합 운영하는 대중교통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환승정액제를 기간별 무제한으로 확대해 교통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공언.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김성진 시장 예비후보 중소상인ㆍ자영업자 살리겠다

○…정의당 김성진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중소상인과 자영업자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혀.

김 예비후보는 18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의 중소상인 자영업자 살리기 5대 공약을 발표.

5대 공약은 인천지역상권공정거래지원센터 설립, 대형유통업체 골목상권 진출 저지, 도소매공동통합물류센터 설립, 유통물류단지 조성 등의 내용을 담아.

김 예비후보는 5대 공약별 세부 추진계획 및 실행방안을 확정 짓고 중앙당과 함께 이를 정책으로 실천하겠다고 약속.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부평지역에서 한 대리점주가 자살하는 등 중소상인이 벼랑 끝에 섰지만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보이지 않는다”며 “골목의 경제를 지켜내도록 있는 힘을 다하겠다”고 피력.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김영태 시교육감 출마예정자 모두가 행복한 교육행정 다짐

○…인천시교육감 출마예정자인 김영태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은 18일 선거용 프레스키트(언론용 자료집)을 공개.

자료집에는 김 예비후보의 약력을 비롯해 사무실 주소와 연락처, SNS 주소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

특히 마지막에 ‘교육위원장으로서 의정경험 등 40여 년간의 다양한 교육경험 등은 부족한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커다란 동력이 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선생님들이 열정적으로 가르치며, 학부모가 만족하는 신뢰받는 교단지원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출마의 변 피력.

한편,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6시 주안역 남광장을 방문해 ‘경인선 지하화 100만인 서명 운동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얼굴 알리기에 분주.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박윤배 부평구청장 예비후보 경쟁자들 비해 ‘인지도’ 자신감

○…새누리당 박윤배 부평구청장 예비후보가 18일 자체 분석 결과를 토대로 여타 후보보다 인지도 및 경쟁력에 앞선다며 강한 자신감을 표출.

박 예비후보 측은 당내 경선을 앞둔 다른 예비후보를 비롯해 본선 상대로 유력한 홍미영 구청장 등 어느 후보와 붙어도 우세하다고 자체 판단해 캠프 분위기가 한결 고조.

박 예비후보는 “부평지역 유권자에게는 제가 재임했을 때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것”이라며 “당내 다른 후보와 차별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며, 더욱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