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서장 이상기)는 19일 과천시민회관 대강당 앞 광장에서 과천여고 신입생과 과천외고 신입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강나연양(과천여고 1년)은 “고등학교에서 만난 친구들과 친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다 보니 사소한 오해에서 폭력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기 경찰서장은 “지역 내 1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방문의 날을 정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바로 알리는 데 치안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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