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숭 “안산에 파라마운트 무비테마파크 유치”

○…새누리당 허숭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파라마운트 글로벌 무비테마파크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워 주목.

특히 파라마운트 무비파크는 화성에서 추진중인 유니버셜스튜디오와 유사한 영화산업 관련 테마파크여서 6ㆍ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내 관심사로 등장할 전망.

허 예비후보는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관광한국의 길목에서 자치단체가 살아갈 길은 관광산업뿐”이라고 강조한 뒤 “3대부터 5대 민선시장까지 10여년이 넘는 동안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사동 89ㆍ90블럭의 66만여m²(20만평) 부지에 파라마운트 무비파크를 유치, 안산을 관광산업도시로 리모델링 하겠다”고 발표.

이어 허 후보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영종도에 중국과 미국의 합작회사인 LOCZ코리아(리포&시저스 컨소시엄)가 낸 외국인 전용 카지노사업 사전신청을 받아들여 오는 2018년이면 복합리조트가 들어서게 된다“면서 “관광규제가 풀리고 있어 파라마운트 무비파크가 안산의 장기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는 판단이 섰다”고 설명.

그는 “파라마운트 무비파크가 유치될 경우 1천여만명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뿐 아니라 신안산선 연장 등에 따른 여건의 변화에 따라 3만5천여개가 일자리가 생긴다”고 강조. 이어 “단원구 원곡동 지역을 관광특구로 만들 수 있으며, 고잔동 중심상업지역을 스타의 거리로 바꿀 수 있는 등 5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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