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고양시장 후보 임용규 전 일산동구청장 개소식 갖고 ‘세계적인 음악도시 고양’을 만들겠다

새누리당 고양시장 예비후보인 임용규 전 일산동구청장은 21일 일산동구 백석동 남정골드프라자 10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음악이 삶이 되는 도시의 브랜드로 ‘세계적인 음악도시 고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규 예비후보는“선거를 준비하면서 많은 도시전문가들을 만나 고양이 가진 자원과 가능성을 살펴보고 결론내린 것이 고양을 세계적인 음악도시로 만드는 것”이라며 “국정기조, 도정계획, 시민의 바람, 고양의 가능성 등 네박자가 딱 맞는 발전 전략이 음악도시”라고 밝혔다.

이어 임 예비후보는 “2016년 완공 예정인 ‘K팝 아레나 공연장’과 더불어 음악도서관, 음악의 거리, 청년음악창작스튜디오, 악기의 거리 등 음악도시의 앵커를 만들고 세계적 공연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이 서울 홍대가 아닌 고양을 찾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예비후보는 “음악도시란 음악이 생활이 되어 주민의 삶을 바꾸고, 교육이 되어 아이들의 인성을 바꾸고, 산업이 되어 일자리와 관광객을 늘리고, 브랜드가 되어 도시의 가치를 키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누가 가장 준비된 후보인지 시민께서 판단해 주실 것”이라며“다음 세대까지 생각하고 준비했으며 고양을 위해서라면 언제,어디라도 달려가 시민과 함께 소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

특히 임 예비후보는 가수 비와 태진아의 ‘라송’을 패러디한 ‘용도사의 라송’이라는 UCC 동영상을 만들어 네이버, 다음, 유튜브 등에 올려 개성있는 선거전에 돌입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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