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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운석은 유성에서 떨어져 나온 파편

승인 2014-03-24 16:51
박민수 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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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운석이 유성에서 떨어져 나온 파편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천문연구원이 확인한 결과, 진주운석이 지난 9일 전국에서 목격된 유성에서 떨어져 나온 낙하운석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24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연세대 천문우주연구진 변용익 교수팀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 영상관측자료를 토대로 유성의 궤적을 분석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일반적인 운석 낙하 현상의 특징을 고려할 때 진주 일원 이외 지역에서 발견된 암석은 지난 9일 유성에서 나온 낙하운석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운석이 생성 초기 지구의 모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표상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백금족 원소 등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귀중한 국가 연구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 활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운석 유성 파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주운석 유성 파편, 발견자 대박이네”,“진주운석 유성 파편, 진짜였어”,“진주운석 유성 파편, 나머지는 아닐 가능성이 크다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사진= 진주운석 유성 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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