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홀딩스가 모바일게임 애니팡으로 유명한 선데이토즈의 최대 주주가 됐다.
선데이토즈는 최대주주인 이정웅 외 2명의 특수관계인(박찬석, 임현수)이 보유하고 있는 선데이토즈의 주식 666만4천506주(20.7%)를 1천200억여원에 스마일게이트 홀딩스에 양도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1주당 가액은 1만 8천100원이며, 양수도 대금은 1천206억 2천700만원에 달한다.
선데이토즈는 이번 계약과 관련해 “스마일게이트 홀딩스와 협력해 선데이토즈의 중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수익성 확대로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마일게이트 홀딩스는 선데이토즈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는 반면 이정웅 대표 및 특수관계인 박찬석 이사와 임현수 이사가 보유한 지분은 약 47%에서 27% 수준으로 줄어들게 됐다.
한편 선데이토즈 스마일게이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데이토즈 스마일게이트, 정말 대박이다”, “선데이토즈 스마일게이트, 빅뉴스네”, “선데이토즈 스마일게이트, 변화의 바람이 불겠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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