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재호 연수구청장 예비후보,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복지 확대”

○…박재호 새정치민주연합 연수구청장 예비후보가 24일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복지 확대 공약을 발표.

박 예비후보는 부양능력이 없거나 부양능력이 있어도 가족관계가 단절된 자녀 때문에 기초수급권자 지정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하고, 복지지원이 필요한 사람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천·선정하는 ‘추천 선정제도’ 마련을 약속.

특히 구 긴급복지위원회의 운영방식을 개선,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하면 15일 이내 회의 소집하는 등 수요자 입장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방안도 마련.

또 투입 예산을 늘려 모든 홀로 사는 노인에게 매일 우유 배달을 통한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응급안전 돌보미도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

박 예비후보는 “결식아동의 급식 질 확대를 위해 급식비를 올리고, 편의점 급식카드 사용 전면 금지 등이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결식아동이 성장기인 만큼 건강을 위협받지 않도록 하는 주민 복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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