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새누리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25일 ‘천안함 용사’ 4주기를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순직한 천안함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가슴 속 깊이 되새기고자 추모의 글 캠페인을 벌이기로 해 눈길.
안 후보는 이날 “오늘의 대한민국은 수많은 호국영령의 희생으로 지켜온 소중한 나라이며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평화로운 통일조국을 후세에 물려주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며 “정부도 3월 21일부터 일주일간을 천안함 4주기 추모 애도 기간으로 정한 만큼 대한민국의 아들들이 남긴 고귀한 뜻을 받들자”고 강조.
이어 “그날의 애통함을 되새기며 나라를 위해 귀한 목숨을 바친 천안함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추모 댓글을 함께 나누어 주셨으면 한다. 천안함 침몰일 만큼은 국가적인 추모일이니 여야 후보 모두 상호 간 비난을 자제하고 국가를 위해 순직한 이들의 넋을 기리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
한편, 안 후보 측은 이번 추모의 글 캠페인은 추모 기간(3월 21일~27일) 동안 안상수 예비후보의 블로그(http://blog.naver.com/goic2014)를 통해 누리꾼의 참여로 진행되며 현재 150명에 가까운 누리꾼이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이청연 시교육감 예비후보 사교육 걱정 없도록 교육혁신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10시 서구교육희망네트워크와 달콤한 청라맘스가 주최한 ‘사교육 걱정 없는 미래형 교육제도를 상상한다’ 강연회에 참석.
이날 강연회에서 이 예비후보는 300여 명의 학부모와 인사를 나누고, 서구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
이 예비후보는 서구지역 학부모에게 “교육이 희망이 아닌 고통이 된 현실에 문제가 있다”며 “선발을 위한 무한 입시 경쟁
교육이 아닌 개개인이 가진 역량을 계발하는 교육이 돼야 하며, 이를 위해 인천형 혁신학교와 혁신교육을 통해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겠다”고 피력.
한편, 이 예비후보는 오후 2시 인천 남구청 스포츠센터 교육실을 방문해 자원봉사상담가 실무교육을 참관하는 등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얼굴 알리기에 분주.
김 민기자 suein84@kyeonggi.com
이본수 시교육감 예비후보 재향군인회 여성회 지원 다짐
○…이본수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5일 인천시 남구 주안동 르네상스 타워에서 열린 ‘인천시 재향군인회 여성회 2014년도 제16차 정기총회’에 참석.
이날 행사에서 이 예비후보는 지역 여성회 임원과 회원 200여 명과 함께 여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정책을 논의.
특히 이진열 재향군인회 여성회장과 직접 면담하고, 앞으로도 재향군인회 여성회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이 회장은 “이 예비후보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재향군인회 여성회에 대한 관심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
이 예비후보는 “나라 발전에 누구보다 군인과 여성의 도움이 컸다”며 “앞으로도 인천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라며,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이환섭 동구청장 예비후보 “만석포구ㆍ어시장 살리겠다”
○…새누리당 이환섭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5일 동구 만석포구 개발추진위원회 소속 수산업계 종사자를 만나 인천지역 대표 어시장의 도약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
동구 만석포구와 북성부두는 인천항 개항 이후 수도권 최대의 포구·어시장이었지만, 지난 1980년 중구 연안부두 개발로 인한 어시장 이전 등으로 일대가 침체.
이 예비후보는 이곳의 활성화를 위해 이미 계획됐지만, 차일피일 미뤄져 왔던 매립 계획을 빠르게 시행, 소래포구와 같은 제2의 경제 호황을 꿈꿀 수 있는 포구로 추진할 것을 약속.
이 예비후보는 “항구를 낀 지역 특성상 항구가 활성화돼야 지역 전체가 발전하게 된다”며 “과거의 부흥을 기억하며 묵묵히 수산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의 꿈을 이뤄 드리겠다”고 강조.
장용준기자 jyjun@kyeonggi.com
이혁재 연수구청장 출마 예정자 중소상공인 상생투어 ‘5대공약’
○…인천 연수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정의당 이혁재 연수구지역위원장이 지역경제 살리기 중소상공인 상생투어를 벌이는 등 지역 내 중소상인 살리기에 앞장.
이 위원장은 최근 같은 당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장인 김제남 국회의원(비례)과 함께 연수구 지역을 돌며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한 5대 공약을 홍보.
이 위원장은 연수구·대형유통업체·중소상인이 공동으로 지역상가 발전기금을 조성해 서로 상생하는 길을 열고, 동춘동의 대형마트와 쇼핑몰로 인해 기존 상권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문제점 해결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깡충 프로젝트)을 발표.
또 전통시장 특성화를 위해 민·관 합동 전통시장특성화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종합발전계획을 세우고, 지역 내 대규모 점포와 SSM 등의 입점 시 심의·의결 절차를 강화하는 한편 동일브랜드 가맹점 근접 출점을 자제토록 유도하는 방안 등을 마련.
이 위원장은 “대형유통업체가 들어와 골목상권이 많이 약화되고 있다. 대형업체의 사회적 기여가 필요하다”면서 “연수구 내 중소상인을 살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약속.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안병배 시의원 도시재생 헌신위해 재도전
○…안병배 시의원이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 도전에 나서 눈길.
안 예비후보는 아직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의 틀이 갖춰지지 않은 만큼, 기존 민주당 소속으로 활동하다 조만간 재입당할 예정.
안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의 의정 활동이 전반적인 지역 개발에 치우쳐져 있었다면, 당선 후 4년은 개발보단 도시의 숨결을 갖춘 도시재생에 초점을 맞추겠다 강조.
특히 선거구가 연안·신흥·도원·율목·동인천동 등 원도심인 만큼, 지역 활성화에 의정의 연속성을 보일 것이라고 역설.
안 예비후보는 “인천 내항 8부두 개방 및 재개발, 도시재생선도사업(MWM City 사업) 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는 무엇보다 지역이 활성화될 중요한 기점”이라며 “그동안 해 왔듯이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도시가 정비되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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