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용 전 중앙일보 문화사업 대표이사가 25일 무소속으로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
양 예비후보는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용인시는 난개발과 인사 부조리 등 각종 부정ㆍ부패사건이 반복됐고 1조원 넘게 투입된 경전철은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며 “경영인, 언론인, 대학교수 등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용인시를 위기에서 구하겠다”고 강조.
이어 그는 △용인경전철 폐기 또는 융복합적 혁신 △용인도시공사 민영화 및 택지 및 공단 조성사업의 민간주도 추진화 △용인 동부지역 의료관광의 메카로 조성 △맞춤형 노인복지 시스템 도입 등을 공약으로 제시.
용인 출신인 양 예비후보는 중앙일보 경영기획실 이사, 서울예술단 감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상임감사, 동국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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