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박물관, ‘다시 듣는 명강의’ 신청자 모집

수원화성박물관이 그간 진행됐던 강의 중 호응이 가장 높았던 강의 9개를 선별해 ‘제11기 수원화성박물관대학, 다시 듣는 명강의Ⅰ’를 연다.

오는 내달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두 달 간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역사문화교양강좌로 내부 특강 8회 및 현장답사 1회로 진행된다.

첫 강의는 4월 23일 정종수 前 국립고궁박물관장의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국상’이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조선 건축의 특징, 정조의 서화(書畵), 조선시대의 성곽 등의 내부 특강과 조선왕릉 헌인릉으로 현장답사를 갈 예정이다.

뒤를 이어 이완우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4월 30일)의 ‘조선시대 어필(御筆) 서풍’, 서헌강 문화재 사진작가(5월 7일)의 ‘좋은 문화재 사진은 어떻게 촬영하나’ 등 수준 높은 9개의 강의가 시민들을 다시 찾았다.

신청 접수는 내달 18일까지 선착순(80명) 모집하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hsmuseum.suwon.ne.kr)나 전화(031-228-4216∼7)로 문의한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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