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허구욱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시민들이 잃어버린 안성의 옛 영광과 희망을 찾아 드린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
허 예비후보는 27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언론인, 지지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 기자회견를 갖고 “우리를 가장 자주 속이는 것은 혀에서 나온다는 명언이 있다. 선거 때만 되면 후보자가 지키지 못할 공약을 내 놓는다”며 달콤한 말을 앞세우지 않겠다”고 설명.
그러면서 “20년 외길 정치 인생에 겪은 역경과 고난은 새 정치를 실현하라는 시대적 소명인 만큼 독일이 라인강의 기적을 이뤘다면 자신은 안성천의 기적을 만들겠다”고 주장.
특히 허 예비후보는 “독선과 불통을 끝내고 무능과 무계획, 무사안일주의로 이어져 온 안성시 행정을 반드시 바로잡겠다”라고 강조. 또 그는 “한 그루 나무보다는 큰 숲을 보겠다”며“사람냄새나는 안성, 청년일자리가 넘쳐나는 희망안성을 만들어 오로지 안성 발전을 위한 숲을 가꾸는데 매진하겠다”고 피력.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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