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문화재단이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동경과 나고야지역에서 수원시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세일즈 콜을 진행했다. 그 결과 킨키니혼투어리스트 등 지역 여행사와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에 일본인 관광객 모객에 협조키로 합의했다.
이는 지난 2년간 일본지역 홍보활동의 연장선으로 올해 들어서는 첫 번째 해외홍보다. 이번 세일즈 콜에는 한국관광공사 일본지사를 비롯하여 8개 현지 여행사를 방문, 한국여행담당자와 수원화성을 비롯해 제51회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 수원화성 달빛동행을 중심으로 홍보를 전개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동경지사와 협력하여 동경지역의 40개의 한국여행업협회(KATA), 일본관광협회(JATA) 소속여행사 40여곳과 단체 미팅을 개최하여 수원의 관광명소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방문여행사인 킨키니혼투어리스트와 일본항공사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잘 파크(Jal Pak)는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 관련 상품개발을 적극 개발하기로 했다.
한편, 재단은 향후 해외 인바운드 여행사 대상 초청 팸투어(6월) 및 중국 광저우지역 세일즈콜(6월), 중국 여행관계자 현지 설명회(9월)를 개최해 해외관광객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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