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도자TREND 공모전, 이우석ㆍ우은주 ‘북카페’ 대상

이천시는 ‘제5회 이천도자TREND 공모전’에서 이우석ㆍ우은주의 ‘북카페‘가 대상을 차지했다.

또 황정희의 ‘花’가 금상을 수상하는 등 출품작 65점 중 22점의 당선작이 결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간 전국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65점의 작품들이 접수됐고 3차에 걸친 실물심사가 이어졌다.

이천시 공모전은 지역적 개념을 넘어 한국의 예술과 문화, 산업의 대표 브랜드로 미래지향적 방향을 담은 ‘트렌드(TREND)’란 의미를 제시하고 있다. 또 이천의 도자가 전통과 현대적 도자를 아우르며 대한민국 도자문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수상 작품은 25일부터 5월 18일까지 개최되는 제28회 도자기축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이천의 공예민속분야 유네스코 창의 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새로운 영역으로 도자문화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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