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시장 예비후보 “유정복의원 시장 출사표 환영”

○…안상수 새누리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31일 성명을 통해 유정복 의원이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의원직 사퇴와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것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고 밝혀 눈길.

안 예비후보는 “유정복 의원은 국회의원 신분을 유지한 상태에서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제한된 선거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민주당과 언론으로부터 선거법 위반 의혹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예비후보 등록을 함으로써 이러한 의혹을 피할 수 있게 돼 참으로 다행스럽다”고 강조.

이어 “새누리당은 국민께 공천권을 돌려 드리기 위한 전면적 국민 참여 경선을 선언해 보다 많은 당원과 시민이 인천시장후보 선출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며 “유 의원의 예비후보 등록으로 인해 이제 새누리당 국민 참여 경선은 본 궤도에 올라 4월23일 최종적인 인천시장 후보가 선출될 것”이라고 강조.

안 예비후보는 “12개 당협위원장과 당원은 인천시장 후보 선출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 한점 잡음도 없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피력.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김성진 시장 예비후보 원도심 보육ㆍ교육 혁신 공약

○…김성진 정의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31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도시균형발전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원도심지역 보육·교육혁신지구 운영, 마더케어센터 운영, 첫 아이 지원정책 및 출산장려금 확대 시행 등 공약을 발표.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인천이 300만 명이 사는 도시가 되고 있지만, 원도심에서는 아이들 웃음소리가 사라지고 있다”며 “학교까지 신도심으로 떠나는 상황에서 원도심을 살리려면 보육과 교육이 정답”이라고 강조.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이본수 시교육감 예비후보 학익감리교회서 짜장면 봉사

○…이본수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31일 낮 12시께 인천 학익감리교회에서 사랑의 열매 봉사단 주최로 열린 ‘나누는 기쁨,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드립니다’ 행사에 참석해 5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자장면을 대접.

이날 행사에서 이 예비후보는 어르신에게 직접 배식봉사를 하고, 자장면을 함께 먹으며 인천교육과 교육정책 등을 소통.

이어 조중기 학익감리교회 목사와 만난 자리에서 효 교육의 필요성과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피력.

이 예비후보는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나라에 대한 충성과 부모에 대한 효를 가장 중요가치로 여겼다”며 “어르신을 예와 효로 대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우윤식 연수구청장 예비후보 ‘연수 UP 비전 3-3-3’ 발표

○…우윤식 연수구청장 예비후보는 31일 브리핑룸에서 지역의 성장동력과 지역자치, 주민행복을 모두 향상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연수 업(UP) 비전 3-3-3을 발표.

우 예비후보는 ‘성장동력 업’으로 지역·서민 경제를 활성화해 고용과 성장을 늘리고, ‘지역자치 업’으로는 새로운 행정 패러다임을 구현해 지방행정이 지역정치로 오염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

또 ‘주민행복 업’으로는 보편과 선별의 전략적 조합을 이뤄 현실에 맞는 복지도시를 만드는 신개념 복지정책을 구현하겠다고 약속. 이와 함께 각종 폭력에서 안전한 사회안전망을 만들고, 왕따 없이 창의·특성·맞춤 교육으로 일등 교육도시 만들기 등의 방안도 발표.

우 예비후보는 “안철수 대표와 함께 정체된 연수경제를 꼭 살려내 연수구를 인천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로 설계하겠다”고 지지를 호소.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홍순목 서구청장 예비후보 노인 복지ㆍ일자리 창출 약속

○…새누리당 홍순목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31일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시설의 개선점과 지원을 비롯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견을 청취.

이날 홍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로시설이 낡아 불편하고, 다양한 취미·여가 프로그램이 없어 무료한 만큼 일자리를 갖게 해달라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며 “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장으로 그동안 노인복지 정책과 노인 일자리 정책에 대해 많은 애정을 갖고 활동했다”고 강조.

이어 “어르신들이 원하는 바를 잘 알고 있다”면서 “구청장으로 당선되면 열악한 환경의 경로시설 개선과 다양한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경로당 운영 보조금 증액 및 노인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

홍 예비후보는 이날 전통시장과 민방위 교육장, 볼링장 등을 찾아 주민과 소통의 폭을 넓히는 등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돌입.

배인성기자 is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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