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시장 예비후보 어린이집 일일교사 봉사활동 外

김성진 시장 예비후보 어린이집 일일교사 봉사활동

○…정의당 김성진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2일 현장 일선 보육교사를 만나 ‘찾아가는 경청간담회’를 진행.

김 예비후보는 간담회에 앞서 부평구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서 일일교사로 자원봉사를 하기도.

김 예비후보는 “교사가 행복하지 않으면 아이들이 행복할 수 없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문제를 공공의 영역으로 인식하고, 국가가 앞장서 보육정책을 책임 있게 집행해야 한다”고 역설.

이어 “국공립어린이 집을 확대하고, 영유아플라자를 구마다 설치해 육아종합 원스톱 시스템을 갖춰 보다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안경수 시교육감 예비후보 정책간담회서 교육지식 뽐내

○…안경수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일 오전 10시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인천시학원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경수 교육감 후보 초청 학원교육 관련 정책간담회’에 참석.

이날 간담회에 특별 초대된 안 예비후보는 토론자와 함께 방과 후 학교, 야간 자율학습, 불법 개인과외교습, 고가의 교습비 문제 등의 안건을 논의.

특히 안 예비후보는 대학 총장 출신임에도 해박한 보통 교육계 지식을 쏟아내 눈길.

안 예비후보는 “학원 교육과 학교 교육은 앞으로 서로 공존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이를 통해 인천 교육을 최고의 명품 교육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피력.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새누리당 서구청장 에비후보 '클린업데이' 환경정화 구슬땀

○…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이 서구가 마련한 ‘클린업데이(Clean-Up Day)’ 행사장에 동시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

강범석·이행숙·홍순목 예비후보는 2일 오전 서구 마실거리에서 진행된 거리환경정비 캠페인에 참여해 쓰레기를 줍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정화활동.

치열한 경선 경쟁을 펼치는 예비후보들이지만 이날만큼은 지역 주민 350여 명과 함께 주변 지역을 청소하는 등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하며, 깨끗한 서구 조성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피력.

후보들은 “아시안게임 개·폐막식이 열리는 서구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등 도시미관사업에 노력하겠다”고 약속.

배인성기자 isb@kyeonggi.com

새정치민주연합 중구지역 예비후보 본격 합동유세 "원도심 부활"

○…새정치민주연합 중구지역 예비후보들이 구청장과 시의원, 구의원 당선 그랜드슬램을 결의하고 2일부터 본격 합동유세에 돌입.

합동유세 구성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하승보 중구청장 예비후보, 안병배·이태호 시의원 예비후보, 지난 1일 새누리당에서 탈당 후 새정치민주연합에 합류한 김재기 중구의원 예비후보 등 4명.

특히 축구선수 김남일 선수의 아버지이기도 한 김재기 예비후보는 이미 제작했던 명함과 아들 내외와 함께 있는 모습의 현수막을 새정치민주연합의 상징인 바다 파란색으로 교체하는 등 빠른 행보.

하승보 예비후보는 “침체한 원도심의 재부흥을 위해선 기초단체장과 기초의회, 시의회까지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합동유세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조용균 부평구청장 예비후보 주거ㆍ생태환경 개선 공약 발표

○…새누리당 조용균 부평구청장 예비후보는 2일 쾌적한 생활도시 부평 부활을 위해 주거 및 생태환경 개선 공약을 발표.

조 예비후보는 이날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클린-업 데이(Clean-up Day)’에 참석, 구민과 함께 깨끗한 부평 만들기에 앞장선 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관련 단체들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충분한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2015년부터 단계별 추진에 나서겠다”고 약속.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윤재상 시의원 자체 여론조사서 '판세 우세'

○…윤재상 인천시의원(새·강화 2)이 자체 여론조사에서 우세한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당선 기대감이 고조.

윤 의원은 2일 여론전문조사기관 윈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7~28일 강화지역 주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자동전화응답 조사법(RDD)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지지율 43.65%를 얻었다고 강조.

또 3자 가상대결에서도 타 후보의 지지율 7~28.24%보다 높은 40~50%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연령별로는 19세 이상 20대에서 63.64% 지지를 받았고, 50대에서는 46.04%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

윤 의원은 “새누리당 공천 여부, 무소속 출마 여부와 상관없이 여론조사에서 40%를 웃도는 지지율을 얻었으며, 특히 새누리당 유일 후보로 출마하면 51.90%로 과반이 넘는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주장.

이어 “매우 긴장하면서 여론조사 결과를 받았는데 다행히 지지율이 높게 나왔다”며 “지난 의정 활동을 주민이 인정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피력.

한편, 윈스리서치의 이번 여론조사 응답률은 7.15%, 표본오차 ±3.09%, 신뢰수준 95%.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김정식 남구 시의원 에비후보 하루 15시간 표심공략 '강행군'

○…새정치민주연합 김정식 남구 2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44)가 ‘인천 주안을 살리자’면서 하루 15시간 넘는 강행군을 소화해 눈길.

김 예비후보는 윤관석 국회의원 보좌관, 박우섭 남구청장 비서 등을 지내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통해 개발이 정체된 원도심인 주안 2·4동의 숨통을 뚫을 수 있는 ‘(가칭)생명의 숲길’ 사업을 위해 주력.

김 예비후보는 선거지역 곳곳을 매일 도보로 걸어다니며, 재개발로 발생한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고 원도심 활성화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

김 예비후보는 “실질적인 원도심 문제를 해결하려면 시가 가진 원도심 예산을 얼마나 남구로 가져올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며 “윤 의원의 보좌관을 하면서 이에 대해 많이 공부했기 때문에 자신 있다”고 강조.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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