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시당, 1차 공천 마무리… 경선 스타트

단수추천 29명… 동·남·연수·부평·서구 구청장 후보 국민경선
남동구청장ㆍ옹진군수 후보는 ‘여론조사 경선’으로만 선출

새누리당은 1차 공천 심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공천관리위원회를 열고 제1차 후보자를 선정, 추천했다고 3일 밝혔다.

단수 추천은 기초단체장에 오성규 계양구청장 후보, 광역의원 후보는 김정헌(중구 1)·황인선(동구 1)·임정빈(남구 3)·황흥구(남동 1)·오흥철(남동 5)·김종득(계양 2)·이용휘(계양 3)·박용갑(서구 1)·박승희(서구 4) 등 9명이다. 기초의원 후보는 동·남·남동·부평·계양·서구 및 옹진군 총 29명이다.

특히 동·남·연수·부평·서구 구청장 후보는 국민경선으로 결정키로 했다. 광역의원 남구 1·2·4, 연수 1·2·3, 남동 4, 부평 1·2·3·4, 서구 2·3 선거구와 기초의원 연수 가·나·다, 서구 다 선거구 등도 국민경선을 거친다.

또 남동구청장과 옹진군수 후보는 여론조사 경선으로만 뽑는다. 광역의원 중구 1, 동구 2, 남동 2·3, 부평 5, 계양 1·4, 강화, 옹진 선거구와 기초의원 남동 다·라, 부평 다·라·바, 계양 가·다, 강화 가·나 선거구도 여론조사만으로 후보를 결정한다.

이 밖에 기초의원 남동 라, 부평 바, 계양 다 선거구 등 3곳은 여성우선 추천지역이고, 남구 나, 서구 마 선거구는 재공모하기로 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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