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서 반드시 승리” 격려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한민족원로회 공동의장)가 조전혁 경기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고문으로 참여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오전 서대문에 위치한 김 명예교수 연구실을 방문해 자유민주주의와 교육에 대한 조언들 들은 데 이어 선대위 고문직을 요청, 흔쾌히 수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김 교수는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전파하는 교육감이 되라”며 조 예비후보가 도교육감 선거의 가장 경쟁력이 있는 후보자라고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교수가 “전교조로 인해 고생한 것 잘 안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온 훌륭한 사람이다”며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김 교수는 지난 1928년 평안남도 맹산에서 출생했으며 연세대 교수, 교무처장, 부총장을 역임하고 조선일보 논설고문, 제14대 국회의원, 신민당 대표최고위원을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태평양시대위원회 이사장 및 연세대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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