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성진 인천시장 예비후보, 제64회 세계 보건의 날 맞아 의료민영화정책 폐기 촉구

○…정의당 김성진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7일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 폐기 입장을 밝혀.

김 예비후보는 이날 인천지역연대가 인천시청 앞에서 진행한 의료민영화 반대 기자회견에 참석해 박근혜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을 비판하고, 의료정책의 공공영역 확대를 요구.

김 예비후보는 “박근혜 정부가 강행추진하려는 원격진료와 영리자회사설립은 의료민영화의 다른형태일 뿐”이라며 “규제개혁이라는 미명 아래 의료행위로 거대재벌이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라고 꼬집어.

또한 “박근혜 정부는 송도영리병원 설립과 인천국제공항 민영화에도 다시 불을 붙이고 있는 형국”이라며 “잘못된 정책으로 인천 시민들에게 버림받았던 정책을 끌어 올리거나 병원과 같은 공적 영역을 더 이상 민영화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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