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의 “교권조례 제정 재추진 할 것”

최창의 경기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전 교육감의 정책을 이어 교권조례 제정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7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상곤 전 교육감이 씨를 뿌린 혁신교육을 완성하고 창의교육을 실현키 위해 5가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공표했다.

우선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 정립을 위해 교권조례를 제정하고 교원종합힐링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경기교육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교육 균형발전 추진단’을 도교육청 북부청사에 설치하고 진로직업교육 체험지원센터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바른 사이버 활용 교육을 확대하고 방과후 영어 맞춤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교원 행정업무 경감, 교원 임용제도 개선, 논술 공교육 활성화, 직원 안식년, 비정규직 처우 개선, 창의적인 교육활동 보장 등의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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