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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희 “진로교육법 조속 통과 약속”

승인 2014-04-07 21:25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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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정종희 예비후보는 7일 “학생들이 꿈과 끼를 살리며 행복한 미래를 개척할 수 있게 진로교육법을 조속히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진로교육정책이 법에 근거하지 않고 정책으로 진행돼 정권이 바뀔 때마다 염려된다”며 진로교육법과 관련조례 제정을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어 그는 “진로교육의 핵심은 체험으로 2016년 자유 학기제 전면 시행돼 진로체험 장소 확보가 절실해졌다”며 “4개 권역에 진로체험단지를 건립하고 경기도 직업체험지도(G-JAM)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진정한 의미의 진로교육은 유치원 단계의 놀이교육, 초등학교의 인성교육, 중학교 단계의 진로교육, 고등학교의 진학취업교육 등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 단계에 따라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역설했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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