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신동례 안성시장 후보가 도시가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난방비를 위해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약속.
신 예비후보는 8일 이같이 밝히며 경기도 최하위권인 안성시 도시가스 보급률 55.4%를 83.9%까지 올려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주민에게 혜택을 주겠다고 강조.
이를 위해 1m당 가스인입공사비 32만 원 중 경기도가 25%, 안성시가 25%, 삼천리도시가스 측이 50%를 부담토록 하겠다고 주장.
그러면서 평균 70만원 이상의 기름 난방비를 지출하는 농촌주민들은 가스가 공급되면 난방비를 50~70% 줄일 수 있다면서 이는 경기도와 삼천리가스(주)가 지난 2012~2013년 안성시 관내 18곳 1만2천407m에 41억원의 예산을 들여 가스관로를 설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
신 후보는 “현재 방만한 재정운영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면 100억원 정도의 신규가용예산을 마련, 농촌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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