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청소년육성재단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일정으로 용인청소년수련원에서 ‘2014년 수원시또래상담동아리 발대식 및 캠프’를 개최했다.
수원시또래상담동아리는 솔리언또래상담 기본교육을 받은 관내 각 학교 또래상담자 대표들의 연합모임으로 약 50명의 학생들이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원시또래상담동아리는 올해 4기 신입회원 40명을 선발하였으며 이번 발대식은 수원시또래상담동아리 4기 신입회원을 맞이하여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25개교의 총 45명의 또래상담자들이 1박2일 캠프 형식의 발대식에 참여했다.
이번 1박 2일 캠프는 수원시또래상담동아리 신입 회원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또래상담자 선서 등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선배기수들이 직접 준비한 수원시또래상담동아리 발자취 발표를 통해 수원시 또래상담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래상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쉽 교육, 또래상담자 역할에 대한 청소년 문제의 주제별 토론과 친교활동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원시 또래상담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을 이해하고 참여 동기를 높이며 단합심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발대식 및 캠프를 시작으로 2014년도 수원시또래상담동아리 공식적인 활동이 시작되며 매월 1회 마다 월례회를 통한 또래상담 활동에 대한 회의진행과 또래상담 연합캠페인, 보고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 참여하게 된다.
또한 또래상담 활동에 필요한 상담 사례지도와 다양한 상담교육(미술치료, 영화치료, 심리극 등)이 제공된다.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 발대식이 수원시 또래상담연합동아리 회원간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기획된 만큼 이번 발대식 및 캠프를 통해 수원시 또래상담동아리 회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며 또래상담자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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