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삼 “중·고등학교 통학버스 운영”

다문화 자녀 지원·학교 비정규직 대책 등 교육정책 발표

이재삼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중고등학교 통학버스 운영 등이 포함된 세번째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개별학생 통합지원시스템, 장애 통합교육의 내실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조례, 다문화 자녀 지원, 학교 비정규직 대책 등 5가지 정책을 내놨다.

우선 그는 중고등학교 통학버스를 운영해 통학시간을 감축함으로써 학생들의 수면시간을 확보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개별학생 통합지원시스템과 특수학급 확대와 지원이 담긴 통합교육 내실화로 학생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학업 중단 청소년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전담팀 운영과 지원조례 제정, 다문화가족 지원을 통한 인식 제고, 학교 비정규직의 호봉제 도입과 복지개선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교육에서만큼은 차별이 없어야 하고 차이를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진정한 평등”이라며 “사람의 체온이 느껴지는 따뜻한 교육으로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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