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영 “창조경제 맞는 인성·창의 교육” 공약

최준영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창조경제 시대를 위한 인성ㆍ창의 교육으로 사람을 만든다’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입시 위주의 교육을 탈피하고 창조적 사고로 새로운 미래를 맞이할 수 있는 ‘준비된 인재’를 육성하고자 3단계 프로젝트를 유기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창조경제 시대에 맞는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인성ㆍ창의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날 내놓은 인성창의교육 정책의 배경을 설명했다.

인성창의교육의 첫번째 단계로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문제를 찾고 해결방법을 고민하는 기본소양 습득, 두번째는 중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연구하고 집단지성 발현을 위해 소통과 협업하는 입문단계, 세번째 고등학교 심화단계는 글로벌 환경까지 확장하고 전문가와의 매칭을 통한 구체적 문제해결방안 도출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사회 전반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행합일의 인재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단계별 교육을 통해 대학생 멘토링 봉사단을 육성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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